프로바이오틱스프리바이오틱스 복용법과 개념이해

우리의 몸안에도 세균이 있다. 바로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가 그것이다. 최근에 tv에서 의사분들이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그 관심도가 더욱 올라갔다. 오늘은 힘든 용어없이 쉽게 바이오틱스류의 식품 정의와 복용법 등의 개념을 살펴보자.

1-1. 프로바이오틱스프리바이오틱스 완벽개념정리

용어가 길고 낯설다고 어려울 것 하나도 없다. 한마디로 간단히 설명하자면, 프로바이오틱스는 '우리 몸에 좋은 유산균'이다. 그리고 프리바이오틱스는 그 '유산균의 먹이'다. 끝! 전문적으로 설명하자면 수많은 유산균 관련 논문들이 있으니 참조하면 된다. 우리 일반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간단하면서 핵심적인 내용이다. 인체의 오장육부에는 수많은 균이 살고 있다. 그 안에는 우리 몸의 세포와 혈액들이 잘 공급되게 하고 영양분 섭취를 돕는 좋은 균과, 이를 방해하는 나쁜 균이 있다. 보통 80:20의 비율로 좋은 균이 많이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신체활동이 약해지거나 몸 어딘가 활성산소 생성 등의 나쁜 활동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나쁜 균이 득세하게된다. 많은 대장암과 췌장 등에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현대인들은 특히 고기 등의 육류와 각종 알콜을 섭취하면서 나쁜 균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여기에 대응하여 채식주의자가 아닌 이상, 장내 건강한 유산균의 섭취와 그 유산균의 먹이를 공급해주는 식품을 흡입하는 것이 현명한 대응책이다.

1-2. 종근당바이오틱스와 오한진프리바이오틱스, 그리고 신바이오틱스

바이오틱스류의 제품도 그 종류가 수도 없이 많다. 당연히 같은 량안에 건강한 유산균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좋다. 또한 한국인에게는 락토바실러스플란타룸과 락토바실러스아시도필루스 유산균이 좀더 몸에 적합하다고 한다. 바로 김치의 효소에 들어있는 유산균이다. 이를 추출한 많은 제품들이 있다. 종근당바이오틱스와 오한진프리바이오틱스가 사람들에게 많이 소비되고 있다. 무엇보다 종근당이라는 상대적으로 믿을수 있는 회사가 오랜기간 연구끝에 캡슐 특허 및 유산균 추출 등에 노력을 많이 기울였기 때문일 것이다. 오한진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켜주는 균의 배양물을 제공하는 컨셉으로 시장에 파고들었다. 최근에는 영양섭취가 이중으로 필요하고 장의 기능이 원활해야하는 임산부들에게 그효과가 있다고 하여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가 함께 포함된 신바이오틱스도 각광을 받고 있는데, 사용자별로 입맛에 약간의 차이를 둔 후기가 종종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2-1. 프로바이오틱스프리바이오틱스 복용법과 부작용

유산균을 먹는 최적은 시간은 기상 직후 공복인 상태에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임산부 전용 유산균 제품의 경우 더욱 섭취시간을 준수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크릴오일 부작용이나 오메가3 섭취시 느껴지는 약간의 비릿함이 바이오틱스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다만 분말의 경우 물과 함께 섭취해야하기에 너무 뜨거운 물에 섭취시 균이 장내 도달하기 전에 사멸할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유산균관련 부작용은 많이 보고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체내 호르몬이나 혈액 구성상 일부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배변활동이 지나치게 왕성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오바이트도 일부 임산부들이 경험하였다. 따라서 초기에는 한두포 테스트용으로 하루이틀 먹어본 뒤, 2~3일뒤에도 여전히 몸에 거부반응이 없을 때 구입하여 섭취하는 것이 올바른 구매이자 현명한 소비이다.

2-2. 유산균 효과를 배가시키는 방법은 식후 운동이다.

유산균은 결국 장내 소화와 흡수활동을 원활히 하도록 도와주는 식품보조제이다. 식습관의 변화 없이 유산균만 섭취한다고 해서 신체가 급격히 좋아질리는 만무하다. 다만, 식전 프로바이오틱스 및 프리바이오틱스 섭취후 산책이나 간단한 운동의 경우 체내 세포들의 조화와 적응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과하지 않은 수준의 식후 운동을 생활화 하여 체내 좋은 균들이 왕성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자. 우리의 몸은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유산균은 거들뿐!